[커서] 입문하기

커서를 안지는 좀되었지만, Android Studio와 XCode만 쓰는 환경이라 잘 쓰지도 않을거 유료로 결제해야 하나라고 했었는데, 이번에 파이썬으로 OMR코딩을 좀 할일이 생겨서 유료결제를 했다.

 

Cursor와 Windsurf, cline등을 비교하는글들을 좀 읽어보는데도 시간이 꽤걸렸다. 빨리 하나를 선택해서 체험을 먼저해보자는 생각에 Cursor로 결제 했다. 한달 20달러이고 1년이면 할인해서 한달 16불로 가능하다고 하던데, 일단 써보고 나중에 Windsurt등도 경험해볼까 한다.

 

이전에는 챗지피티 무료버전을 주로 사용했었는데, 소스를 복사/붙여넣기를 하는게 귀찮았고, 또 계속 배경설명을 해주는것도 힘들었다. 그래서 커서를 사용하기전에 든 의문점은 다음과 같았다.

 

* 내 프로젝트에 있는 여러파일들을 다 이해하고 있을까?

  커서의 세팅을 보면 Codebase Indexing이라는것이 있어서 내 파이썬 프로젝트내에 있는 파일들을 인덱싱하고 있다. 또 새로운 파일이 생성되면 자동으로 인덱싱하고, 불필요한 파일은 인덱싱에 뺄수 있다.

 

레딧등에서 읽어보니 인덱싱할때 코드를 segment로 나누어서 가지고 있고, 조금 중복되게 한다고 한다. 그래서 챗지피티나 클로드등 외부 LLM등에 물어볼때 필요한 코드만 던져준다고 한다.

 

인덱싱을 해도, codebase를 잘기억하지 못해서 자주 다시 상기시켜줘야한다는 불편이 있다는 글이 좀 있었다. 그래도 일부 하드코딩된 곳을 상수로 만들어달라고 하니, 커서가 내 프로젝트에 상수를 저장하는 파일이 있다고 말하는것을 보고 챗지피티보다 월등히 편하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빨리 챗지피티에서도 IDE를 하나 만들어주면 좋겠다.

 

* 커서도 한달 20불인데, 챗지피티나 클로드등을 쓸려면 또 유료결제를 해야하나?

 

챗지피티등을 결제 하지 않고도 사용할수는 있다. 커서 유료사용자는 매달 500개 빠른 프리미엄 요청이 있다. 또 500개를 다쓰면 느린 프리미엄요청을 무제한 쓸수 있다. 커서 홈페이지에서 보면 내가 프리미엄 요청을 몇개를 사용했는지 알수 있다. 하단에 Enable usage-based pricing을 보면 빠른 요청 500개를 다썼을때 돈을 내고 더 사용할수 있는 옵션이 있다.

 

또 커서 자체의 LLM이나 gpt-4o-mini등은 무제한 쓸수 있다고 한다. (성능은 떨어지겠지만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다)

 

 

챗지피티나 클로드 유료사용자는 자기가 원하는 모델을 선택하여 사용할수 있다. 단 월 정액금액이 아닌 API비용을 따로 사용량만큼 내야하는걸로 알고 있다.(확실하지 않음)

 

 

(빠른 요청 500개를 하루에 다 썼다는 사람도 많고 해서, 나는 간단한 질문은 여전히 챗지피티 무료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커서를 쓰니 좋은점.

* Tab으로 자동 코드 작성기능이 생각보다 좋았다. 내가 멀할지 예측을 꽤 잘하는 편이다.

* 내가 말해주지 않아도 전체코드를 (어설프긴 하지만) 이해하고 있다. 하드코딩을 상수로 바꿀려고 할때 다른 상수만 담고 있는 파일이 있다면서 코드를 그쪽으로 옮겨주는게 마음에 들었다.

* 현재 회사/집에서 총 3대의 컴에서 작업을 하는데 기기제한이 없는거 같다.

* 커밋할때 변경내역을 일일히 적지 않아도 적절하게 커서가 제안해주니 편하다.

 

 

 

참고싸이트

 

https://docs.cursor.com/get-started/welcome

Cursor – Welcome to Cursor

 

 

https://forum.cursor.com/

Cursor - Community Forum

 

https://wikidocs.net/278669

21 커서(Cursor) AI 코드 편집기 사용방법